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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산책로 추천!

by 파프리카_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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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출근을 했는데, 정시보다 40분 이상 일찍 도착했을 때!
사무실은 들어가기 싫고, 날씨는 너무 좋다면
판교는 좋은 장소다.

현대백화점, 낙생육교 정류장에서 가까운 낙생대공원!!

요런 느낌으로 올라가면 된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옆에 아래 처럼 계단이 있다.

오르면 된다.


10시까지 출근인데, 아직 넉넉하다.


이렇게 상쾌한 산길이 이어진다. 경사도 높지않고, 정리가 잘 되어 있어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청설모를 봐서 찍고 싶었는데, 새랑 싸우고 도망갔다. 밀크랑 두유 같았다.


오르다보면 이런 쉼터가 있다.
여기까지 걷는 데 1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다.


예쁜 들꽃도 봤다.
우리 엄마가 이런 꽃들 좋아한다.
산책하는 멍멍이도 봤다.


저 위에 사진에 있는 쉼터? 의자? 자갈돌밭?에서 내려가는 계단으로 길 따라 가다보면 팔각정이 나온다. 난 저 오른쪽 틈새로 하산했어야 했다.


도시락으로 싸온 오렌지 먹고 이상한 길로 가다가 9시 45분이 됐다.
다시 자갈돌밭으로 갔더니, 한 아저씨가 계셔서 판교역으로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여쭤봤다.

아저씨가 오늘 첨 오르는 거라고 하셨다..
망..인줄 알았는데 다행히 판교역에서 올라오는 길이라고 하셨다. 그래서 아까 본 그 팔각정에서 오른쪽 길로 빠져서 길따라 가다보면 육교가 나오고 육교를 내려가면 길이 나오고, 길을 가다보면 육교가 보이고 쭉 가면 판교역이라고 하셨다.

판교역-낙생대공원-판교역 코스는 여유롭게 잡아서 25분-30분 가량 소요된다. (이상한 길로 가지말고 제대로 간다면)

그래서 개뛰어서 10시되기 2분 전에 회사에 도착했다. 이제 길을 알았으니 담부터는 이런 개고생하지 말아야지.

여튼 아침에 일찍 도착할 거같아서 판교 산책로 쳤는데, 암것도 안나와서 내가 올려보기로했다.
다음에도 일찍 출근하면 새로운 산책로를 찾아 얼리버드 직장인들을 위해 포스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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